부자가 되려면 일단 부자처럼 생각해야 한다는 말, 저도 처음엔 그냥 흘려들었습니다. 뜬구름 잡는 소리처럼 들렸거든요.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나서 생각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. 송희구 작가의 신작 『나의 돈 많은 고등학교 친구』는 소설 형식이라 쉽게 읽히는데, 읽고 나면 꽤 오래 머릿속에 남는 책입니다.부자 마인드셋, 아는 것과 체감하는 것은 다르다재테크 도서는 대부분 딱딱한 투자 기법이나 절약 습관을 나열하는 방식인데, 이 책은 달랐습니다. 대기업에 다니는 영철이 롯데월드에서 고등학교 동창 광수를 만나는 장면부터 시작되는데, 그 순간의 묘사가 너무 생생해서 저도 모르게 영철의 입장이 되어버렸습니다. 허름한 차림이지만 프리미엄 매직패스를 아무렇지도 않게 쓰고, 시그니엘에 산다는 광수의 말 한마디에 영철의 세..